라이프로그


다카페 일기






평범한 일상을 담담하게 기록했습니다.
바다, 하늘 , 와쿠친,
그리고 아내를 촬영했습니다만,
천성이 외출하는 걸 싫어해서
주로 집 안이나 집 근처에서만 찍었습니다.
하루하루 물 흐르듯이, 내일도 모레도
부디 잔잔히 흐르길 기도하면서.

다카페일기, 모리유지.








결 좋은 나무로 손수 만든 두껍고 커다란 책상을 거실에 두는 것이 나의 꿈이다.
책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앉아 찌개를 나눠먹을 땐 그것은 잠깐 식탁으로도 바뀐다.
햇살 좋은 날 책을 읽고 일기도 쓰고 길고 폭이 넓은 빨간 목도리를 짜는 삶을 그린다.
긴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면 만사가 귀찮아, 외투와 가방은 책상 위에 휙 던져두고 자버리는 날들도 오겠지.
이런 일상을 매일매일 모으는게 행복이겠지.
그래서 나는 이 책이 참 좋다.






덧글

  • 그루터기 2012/12/21 17:44 # 삭제

    다카페일기 3권이 얼마전에 출간되었어요~